마르티나(이터널 리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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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이터널 리턴의 플레이어블 캐릭터.
2. 배경 스토리[편집]
절대 타협하지 않아. 기자니까.
카메라를 들고 총알과 포격이 난무하는 전쟁을 누비는 종군기자.
자신이 다녔던 잡지사의 만행을 여과 없이 폭로하다 해고당했다.
직장에 회의를 느낀 그녀는 곧장 종군기자로 전직, 전쟁에 뛰어들었다.
협박과 고문, 심지어 목숨을 위협받은 적도 있지만 절대 타협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그녀는 명예와 권력 따위를 위해 전장에 뛰어드는 것이 아니다.
기자로서 당연히, 그리고 묵묵히 담아내고, 밝혀낼 뿐이다.
3. 능력치[편집]
4. 스킬[편집]
4.1. 패시브 - 재생[편집]
굉장히 많은 효과를 지닌 다중 패시브. 마르티나 이전에도 다중 효과 패시브는 제법 많았지만 이정도로 좀 조잡하다 싶을 정도로 많은 효과가 달린 패시브는 없었다. 어지간히도 효과가 많아서 재생이라는 패시브 이름과 전혀 어울리지 않는 효과도 끼어 있을 정도.
첫번째 효과는 현재 카메라 실험체의 공통 패시브로 위장 카메라 제작 가능 효과. 나타폰처럼 시야싸움 때 더 넓은 범위를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두번째 효과는 마르티나의 기본 공격 방식이 변경되는 효과로 기본 공격이 0.25초마다 공격하고, 공격 대상에 대한 시야를 얻는다. 또한 기본 공격 중에는 사거리가 1m 증가한다. 다만 공격당 피해량은 공격력의 20%로 적용되며, 공격에 전력이라는 게이지가 필요하고 전력을 전부 소모할 경우 충전되기 전까지는 공격이 불가능하다. 전력은 최대 1초간 유지되기 때문에 한번 전력을 전부 소모하는동안 평타를 4번 칠 수 있다.[2] 전력이 충전되는 시간은 2~0.5초이다. 또한 마르티나는 공격속도가 일정 수치 이상이면 공격력을 얻는다. 이때문에 템을 맞출 때 공격속도 100%를 맞추는 게 중요하다.
방송 중이 되기 전까진 게이지를 다써도 평타 한대만도 못해, 다 때려도 남들 평타 세네번씩 칠 때 혼자 겨우 한번 친 거랑 같은 수준이라 초반 평타딜은 아무런 의미가 없고 이하 표식을 발동시키는 선제 조건 정도 밖에 안된다. 다행히 야생동물 사냥은 매우 느릴 걸 생각해서 최대 체력의 6%에 해당하는 추가 피해를 주기에 그럭저럭 잡을만 하다.
세번째 효과는 마르티나 주변 30M 내에 있는 실험체가 교전시 미니맵에 특수한 핑이 찍히는 효과이다. 궁으로 스택을 쌓아서 왕귀해야하는 마르티나를 보조하는 옵션으로, 핑이 찍힌다는건 서로 싸우고 있다는 뜻이니 궁 찍어주고 빠지면 된다.
네번째 효과는 마르티나의 기본 공격에 연속해서 4번 피해 입은 적에게 표식을 생성하는 효과이다. 마르티나의 공격방식상 전력을 한 대상에게 전부 소모한다면 생긴다. 표식은 스킬로 터트려서 스킬 피해를 추가로 줄 수 있다.
방송 중 상태가 되면 기본 공격 1타당 피해량이 공격력의 60%으로 증가해서 한번 전력을 전부 소모할 때 240%의 피해를 줄 수 있게 된다. 또, 표식의 공격력 계수가 소폭 증가한다.
4.2. Q - 빨리감기[편집]
"독점 취재군. / 아웃 테이크!"
실비아와 유사한 레이저를 쏜다. 다만 대상 지정은 필요없다. 취재 중일 때는 공격력이 낮아서 마르티나의 원체 약한 초반을 더욱 약하게 하나, 쿨이 길지 않은데다 적중시 쿨감이 있고, 표식을 터트리면 이속 증가가 있는걸 보아 대놓고 패시브 표식 이걸로 터트리라고 있는 스킬. 애초에 마르티나의 W는 Q스킬이 선제조건이 되어야 피해를 주고 E는 맞추기가 어려워서 이것말고 터트릴 방법도 딱히 없는 것도 있지만.
방송 중일 때는 좌우 범위와 사거리, 피해량이 상승하고 표식을 터트릴 때 공속도 상승한다. 마르티나는 공격속도가 적용되지 않으나 일정수치를 넘어가면 공격력이 증가하는 버프를 얻으므로 그 버프 받으라고 있는 옵션. Q만렙의 공속이 정확하게 50%라서 딱 공격력 증가 조건을 만족하기 때문에 노렸다고 볼 수 있다.[3]
4.3. W - 일시정지[편집]
"무슨 꿍꿍이인 지 다 보여."
Q 스킬과 연계 가능한 소형 카메라를 설치한다. 일반적인 감카와는 달리 설치 가능한 거리가 매우 짧다. Q 스킬로 소형 카메라를 적중시키면 마르티나 방향으로 카메라 무스와 유사한 공격이 발동해 적을 1초간 99% 둔화시킨다.
방송 중에는 충전 개수와 설치 개수가 증가하고 이동속도 감소 대신 속박을 걸며 공격력 계수가 대폭 상승한다. 저 높은 공격력 계수 덕분에 마르티나의 주력 딜링기 중 하나.
한때는 소형 카메라의 시야범위 내에는 다른 소형 카메라를 설치할 수 없었으나, 한번 잘못 깔면 그 주변 시야를 제대로 먹기가 어려워서 현재는 범위 내라도 설치가 가능하다. 다만 Q스킬로 상호작용 시켜도 데미지는 1회만 적용된다.
4.4. E - 되감기[편집]
"밀착 취재를 시작하지. / 흠, 재촬영이 필요하겠어."
사용 지점에 표식을 남기고 돌진한다. 지속시간이 종료되거나, 사거리를 벗어나거나, 직접 재사용하면 표식의 위치로 되돌아간다. 결국 원래 위치로 되돌아가는 특성상 도주기로 쓰는건 거의 불가능하다.
방송 중에는 돌아오는 경로상의 적을 기절시키고 지속 중 받은 피해를 회복한다. 회복량이 1레벨에는 16%에 불과하지만 만렙 때는 64%로 상당히 높다. 이 회복이 마르티나가 초재생을 채용하는 이유 중 하나로 초재생 사용시 회복량이 80%로 늘어나기 때문에 피해를 입기 전 미리 E를 사용하고 교전을 시작하면 사실상 마르티나는 2페이즈를 가지고 교전하는 셈이 된다.
되감기를 시전하고 하이퍼 루프를 타면 돌아가지 않는다.
4.5. R - 녹화[편집]
"롱 테이크로 가지. / 셔터 찬스야."(시전 시), "이제 모두가 알게 될 거야."(스택 완료 시)
쇼우나 나딘처럼 스택을 쌓는 스킬. 정면 넓은 범위의 대상을 촬영한다. 촬영 가능한 대상은 적 실험체와 모든 오브젝트. 한번에 최대 2 스택을 얻을 수 있으며 총 5스택을 모으면 영구적으로 방송 상태가 되어 모든 스킬이 강화된다.
하나의 대상만 촬영하면 스택을 얻을 수 없고 최소 둘 이상의 대상을 동시에 촬영해야 2스택이 쌓인다. 시체는 하나만 촬영해도 스택을 얻을 수 있지만 둘 이상을 동시에 취재할 수 없어서 1스택만 주며, 한 시체당 한번만 취재 가능하고 시체로 얻을 수 있는 총 스택은 3까지로 제한되어 있다.[4]
솔로에서는 한번에 2명 이상의 상대와 대치하는 경우가 거의 없기 때문에 스택을 쌓기 힘들다. 그래서 솔로 기준 마르티나는 무조건 오브젝트 싸움에 참여해 오브젝트와 적 실험체를 동시에 촬영할 것을 강요받는다. 즉, 스택을 쌓기 전의 마르티나는 매우 약해서 오브젝트 싸움에서 생존하기 힘든데 그 약한 상태를 벗어나기 위해서는 오브젝트 싸움에 참여해 스택을 쌓아야 한다는 모순적인 구조를 가지고 있다.
궁극기 최대 지속시간은 약 4초이나 스택이 쌓이는 조건이 만족되면 즉시 궁극기가 종료된다.
5스택을 쌓아서 방송 중이 될 경우, 전방의 적에게 부채꼴 모양으로 1.5초간 피해를 주고 방어력을 감소시킨 후 스킬이 끝날 때 중앙에 적에게 기절을 거는 스킬로 변경된다. 범위가 상당히 넓어서 맞추기는 어렵지 않다. 다만 기절시간은 고정이 아니고 적이 스킬에 적중당한 횟수만큼 증가하는지라 피해를 늦게 입기 시작한 적은 기절도 정말 순간만 걸린다.[5]
코발트 프로토콜에서는 기본으로 스택이 다 쌓인 채로 시작한다. 비슷한 스택실험체도 스택이 얼마는 얻어진 채로 시작하긴 하지만, 나딘은 한정된 야생동물상 스택을 쌓는게 매우 어렵고, 쇼우는 애초에 쌓지도 못하는지라 이렇게 해줘도 큰 문제가 없는데, 문제는 마르티나는 8스택이 게임의 시작이라는 것이다. 마르티나는 픽하는 순간 초반은 버리고 대신 후반에 압도적인 유틸과 딜을 통해 이기겠다는 실험체인데, 8스택이 쌓이면 어지간한 성장차가 아닌이상 거의 모든 실험체를 상대로 우위를 점하는 수준의 지역 장악 능력과 공격력이 나오는걸 생각하지 못했는지 시작할 때는 양팀 모두 동성장인데 혼자 숙작 두배는 더한 거마냥 근접 상대로는 진입조자 어렵게하고[6] 원거리 상대로는 마르티나 특유의 딜량으로 찍어눌러버려서 초반부터 너무 쉽게 앞서나갈 수가 있다. 둘에 비해 스택을 쌓는게 상당히 쉬운 편임에도 혼자 유리한 버프를 받고 시작하는 것이 문제라면 문제.
4.6. D - 무기 스킬[편집]
5. 캐릭터 평가[편집]
5.1. 장점[편집]
- 강력한 중후반 포텐셜
방송중인 마르티나의 스킬들은 취재중일 때와는 그 위력이 완전히 달라진다. 전체적인 데미지 상승에 W, E가 속박, 기절로 바뀌고 Q의 사거리와 범위가 커진다. 궁극기는 엄청난 범위에 광역 기절, 방어력 감소까지 가지고 있으며 피해량 또한 중앙은 기본 400에 계수도 높은 편이다. 마르티나를 잘 모르는 적들이 약해빠진 초반을 생각하며 덤벼들다 쏟아지는 하드 CC와 강력해진 딜에 녹아버리는 장면도 종종 보인다.
- 빠른 오브젝트 버스트
패시브의 야생동물 상대 추가데미지가 알파, 오메가, 위클라인에도 적용되기 때문에 오브젝트 버스트가 정말 빠르다. 취재중 상태에도 기본적으로 있는 옵션이기 때문에 방송을 못 킨 마르티나라도 오브젝트는 빠르게 잡을 수 있다.
- 나쁘지않은 무기 숙련도작
취재에 성공시 일정량의 무기숙련도를 얻는데, 이 수치가 생각보다 매우 높다. 덕분에 야생동물을 무시하고 교전지역만 찾아다녀도 평균 정도의 무숙은 충분히 찍을 수 있으며, 야생동물도 착실히 잡아가면서 촬영을 마치면 풀스택이 되는 순간 높은 숙련도를 달성할 수 있다.
- 매우 강력한 시야싸움
카메라 실험체답게 시야 장악의 이점을 제공하는 위장 카메라와 카메라 무기에 기본적으로 달린 시야 증가 옵션은 기본에, 12초간 범위는 좁지만 대신 지속시간이 종료되지 않는이상 부서지지 않는 카메라를 3개까지 설치가능한 W, 주변의 교전중인 적을 감지가능한 패시브효과까지 시야 관련된 옵션만 여러개이며, Q스킬로도 적당한 사거리에서 적중시 쿨감으로 암시야 체크가 가능하다. 마르티나가 있는 팀은 시야싸움이 불리할래야 불리할 수가 없으며 이 시야를 토대로 마르티나의 궁극기나 다른 아군들의 스킬 적중을 돕고 기습을 파악하거나 기습을 넣는등 많은 이득을 챙길 수 있다.
5.2. 단점[편집]
- 강제되는 초반의 손해
마르티나 운영의 모든 전제조건은 궁극기 5스택을 쌓아 방송중 상태를 만드는 것이며, 당연히 이를 최대한 빨리 달성하기 위해 최소한의 파밍을 마치자마자 사람이 많이 몰리는 장소로 향하는 것이 기본이다. 하지만 취재중인 마르티나는 완전히 나사빠진 성능이라서 교전 다발 지역에 팀원들하고 함께 갔다가는 조금만 일이 틀어져도 전멸하기 쉽기 때문에 대개 마르티나 혼자 촬영하러 다니는 동안 남은 팀원들은 외진 곳에서 야생동물이나 잡게 된다. 이때 혼자서 교전 지역으로 간 마르티나가 죽을 위험이 큰 것은 물론이거니와, 따로 파밍중이던 아군들도 다른 팀과 마주치면 머릿수가 부족해 싸움이 안 되니 혹여 추격 능력이 뛰어난 적들에게 물리면 그대로 사출될 위험도 크다. 더군다나 방송 개시가 늦어질수록 오브젝트를 적극적으로 챙길 수도 없어서 초반부터 팀 전체가 도태되기 쉽다.
- 불안정한 딜링 구조
마르티나의 기본적인 딜사이클은 평타로 스택을 묻히고 스킬로 터뜨리는 것인데, 마르티나는 평타가 채널링이라서 적 실험체에게 평타 스택을 묻히려면 약 1초동안 가만히 서있어야 하고 이때 적이 평타 범위 바깥으로 나가버리면 스택을 묻힐 수가 없다. 따라서 카이팅에 용이한 헤이즈나 아디나같은 실험체가 작정하고 평타각을 주지 않으면 마르티나에게 크게 불리하다.
- 고혈픽이라는 인식
궁극기의 필요 스택을 줄여 저점을 높이는 패치가 여러번 이루어졌음에도 애시당초 팀의 희생을 강요하는 구조적 결함 때문에 팀원으로 만나기 싫은 실험체로 손꼽힌다. 설령 무난하게 방송을 켜더라도 솔로 시절만큼 압도적인 성능을 보여주는 것도 아니고, 근본적으로 물몸 원거리 딜러인 탓에 정식출시 이후 3:3구도에서는 조금이라도 포지셔닝을 실수하면 드러눕기 일쑤다보니 팀원들 입장에서는 손해를 감내한 보람이 없다. 오죽하면 닷지유도픽으로 마르티나가 흔히 선택될정도다.
5.3. 상성[편집]
이터널 리턴에서는 각종 숙련도 차이가 나면 상성이 얼마든지 뒤집힐 수 있는 여지가 있다는 점을 유의하자.
- 마르티나로 상대하기 힘든 실험체
- 무적기를 보유한 실험체
마르티나의 꽃인 궁극기는 핵심인 막타가 터지는 타이밍이 명확하기에 방어기로 보고 막기 쉬우며, 특히 톤파 실험체를 상대로 아무 생각 없이 궁을 쓰다간 그 피해량이 그대로 자신에게 온다.
- 기동성이 좋은 실험체
초중반에는 폐사율이 높은 마르티나를 괴롭히기 쉽고 후반에는 논타겟인 마르티나의 주력딜을 피해가기에 왕귀를 하더라도 힘든 상대다.
- 마르티나로 상대하기 쉬운 실험체
- 대부분의 뚜벅이와 근거리 실험체
이동기가 없고 사거리가 짧은 버니스, 주변에 떨어진 공이 없는 윌리엄, 완벽한 뚜벅이인 나타폰 같은 실험체는 마르티나가 궁을 확정타로 맞추고 시작할 수 있다. 반드시 접근해야만 하는 근딜같은 경우에는 마르티나의 평wq만 맞아도 치명적이고 간단히 거리를 벌리여 어그로 핑퐁을 할 수 있다.
5.4. 콤보[편집]
- W-Q
기본적인 연계 콤보. 가까이 붙은 적에게 둔화/속박을 주고 다른 공격을 연계하거나 거리를 벌리는 용도이다.
- W-Q-D
적이 마르티나를 물었을때 주로 쓰는 콤보로 WQ속박을 넣었다면 확정적으로 카메라 무스를 맞출 수 있어 3초 가까이 적을 바보로 만들 수 있다.
- 평타 4타-(W)-Q
위의 콤보에 패시브 표식 폭발을 추가한다고 보면 된다. 이 경우 이속이 증가하기에 거리 벌리기에 더욱 용이하다. 방송중에는 공속도 증가해 딜 기여 지분이 굉장히 커 교전시작 직전이나 직후 사용이 중요하다.
- E-R
E스킬로 도주 지점을 확보해두고 궁으로 촬영. 풀스택 이후에도 쓰이지만 이경우 보통 막타등의 용도고 보통 풀스택 이후 궁극기는 후술할 콤보를 주로 사용한다.
- R-E
궁극기를 미리 켠다음 궁극기가 터지기 직전에 E스킬로 순간적으로 범위를 조작하는 콤보. 마르티나의 궁극기가 매우 아프다는 사실은 초보가 아닌이상 누구나 알고있을 것이고, 때문에 웬만하면 마지막 중앙범위만큼은 피하려할텐데, 궁을 쓰면서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다가 E스킬로 순식간에 중앙범위에 적을 넣으면 반응하기 어렵다. 생각보다 자주 쓰게될 기술이니 연습해두자.
5.5. 총평[편집]
설계적 왕귀 실험체. 여러모로 서바이벌 게임에서의 설계적 왕귀 캐릭터로서 앞선 두 실패사례[7]를 본보기삼아 왕귀 이전의 스펙을 극도로 저열하게 만든 대신 왕귀까지 버틸 수 있는 생존능력을 주었고, 왕귀시의 포텐셜은 그 전성기 쇼우를 떠올리게 할 정도로 높다.
일단 스택을 다 쌓고 방송을 켜기만 하면 환골탈태하여 기존과는 완전히 다른 캐릭터라고 해도 무방한 수준의 고화력 플레이가 가능해지며, 특히 R의 경우 패시브 표식과 함께 중앙부 풀히트를 시키면 궁 한방에 대부분의 캐릭터가 체력이 절반 이상 빠져버릴 정도로 살벌한 화력을 낸다. 궁 막타에 기절도 달려 있어서 기절을 넣은 후 평-W-Q로 속박을 걸고 마무리하는 것이 기본이다.
문제는 취재중인 초반의 마르티나가 정말 동물도 제대로 잡기 힘들정도로 약하다는 점이다. 방송을 켜기 전에는 아무리 좋게 봐줘도 들개 수준의 피해밖에 주지 못하기 때문에 정말 사람을 못 죽인다. 농담이 아니라 정면교전은 물론 교전중인 적들을 발견하고 하이에나를 하려고 해도 딜이 부족해서 딸피를 놓치고 오히려 마르티나가 역공당해 드러누울 정도로 딜이 형편없다. 초반에는 야생동물급으로 약한 캐릭터라 당연하다는 듯이 어그로가 심하게 끌리는데[8] 이런 캐릭터가 교전 장소마다 얼굴을 들이밀고 촬영 스택을 쌓아야 하기 때문에 위장카메라를 활용해 극한의 시야 플레이로 눈에 띄지 않는 곳에서 촬영을 하고 도망치는 플레이가 매우 중요하다. 그나마 거의 즉발로 고배율 감속을 걸 수 있는 W-Q 연계 덕분에 사실상의 뚜벅이 치고는 도주력이 나쁘지 않은 편이고, E를 활용해 장거리에서 안전 진입도 가능해 이를 기반으로 E-R을 사용해 오브젝트마다 끼어들어서 교전중인 적들을 기습 촬영하며 빠르게 스택을 쌓는 것이 플레이의 핵심이 된다.
결과적으로 운영 난이도가 극단적으로 높다. 최소한의 영웅템을 갖추고 6레벨에 궁극기를 찍자마자 아군과 떨어져서 홀로 교전 지역을 찾아 뛰어다니며 그때그때 맞춰서 촬영각을 잡은 뒤, 안전하게 도망쳐서 궁쿨을 돌리는동안 야생동물을 잡고 위장 카메라를 준비한 다음 또 다른 교전 장소로 향해 아무리 늦어도 2일차 밤전까지는방송을 켜야 하는 빡빡한 운영을 해야 하는데 이게 플레이의 기본 조건이다. 다른 캐릭터라면 숙련도가 높은 장인들이나 할법한 고난이도의 운영을 캐릭터 입문 단계부터 요구하다보니 진입장벽이 끔찍하게 높을 수밖에 없다. 여기에 더해 아군들은 아군들대로 마르티나가 촬영을 마치고 합류할 때까지 두 명이서 교전을 피해가며 파밍만 해야 하는 탓에 손해를 보기 쉽고, 일이 꼬여서 촬영을 마치는게 늦어지면 늦어질수록 팀 전체가 그대로 도태될 가능성이 굉장히 커질뿐만 아니라 마르티나를 향한 팀원들의 눈초리가 점점 매서워지기 일쑤다.
반면 스택, 운영 난이도 등의 단점이 해결된[9] 코발트에서는 상당히 강한 모습을 보여준다. 하드 CC기만 무려 3개에 무시무시한 깡딜을 자랑하는 궁 덕분에 팀전에서 높은 성능을 보여주기 때문. 시작부터 방송 중인 상태면 공수가 완벽한 개사기가 되는걸 너무 간과했다.[10] 결국 코발트에서의 성능이, 특히 1페이즈에 궁극기 중앙만 한번 맞추면 게임을 터뜨려버리는 강력함때문에 0.80.0패치에 궁극기 1렙 중앙 피해량이 절반 깎이는 너프를 받았다. 덕분에 초반부가 굉장히 약해질 전망이다. 루미아 섬도 너프가 들어가긴 하나 보통 궁 1렙부터 방송중을 만드는건 웬만하면 불가능해 체감하기 힘든 코발트 저격 너프다.
5.6. 역사[편집]
마르티나가 추가된 7시즌은 이전 시즌부터 쌓여온 체숙작 삭제, 체력회복 아이템 너프, 아이템 체력 너프 등의 지속적인 패치가 누적된 결과 거의 모든 캐릭터가 풀템을 들고도 체력 1500에 방어력 100조차 넘지 못하는 와중에[11] 공격력 관련 스탯만은 그대로라서 서로서로 선빵쳐서 풀콤 넣는 캐릭이 이기는 역대급 죽창메타가 성행 중인지라 왕귀형 캐릭이 설 자리가 없다.(…) 마르티나는 촬영 8스택을 쌓은 뒤부터가 게임의 시작인데 2일 밤만 돼도 이미 남은 유저수가 5명 이하로 줄어드는게 일상인 상황에 8스택을 쌓은 뒤라면 게임 상태가 어떨지는 말해 뭐하겠는가. 심지어 킬 트럭을 모는 유저에게 8스택을 쌓지도 못하고 박살나는 경우도 비일비재한 상황이다.
어느정도 패치가 진행되고 죽창메타가 사그라든 0.68패치 기준으로는 은근히 할만하다는 평가가 지배적이지만 상술한 정신나간 운영 난이도 덕분에 여전히 하는 유저만 하는 장인캐릭인 점은 여전하다.
그렇지만 듀쿼드에서는 로우리스크 하이리턴 깽판과 솔로 특정 장인들의 활약으로 픽률 외의 통계만은 모든 모드에서 상위권을 차지한 가운데 시즌8에 전장이 추가되면서 마르티나가 한층 안정적으로 스택을 쌓을 수단이 추가되고 지표가 뛰어오르자 궁극기 스택 요구량이 10에서 12로 늘어나는 강력한 너프를 먹고 대신 이후 패치로 시체 촬영스택 제한이 4스택에서 6스택으로 증가했다.
1.0 정식 출시 이후 마르티나의 저점과 고점을 조정한다는 명목으로 요구 스택을 8로 줄이는 대신에 궁극기 피해량을 절반 넘게 깎아버리는 패치를 당하고 심각한 버그까지 생겨 성능이 나락으로 떨어졌다.
1.1.0 패치로 버그가 해결되고 궁극기 데미지 또한 약간 돌아와서 조금은 상황이 나아졌다.
스쿼드 모드가 기본이 된 정식 출시 이후로는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기존의 듀쿼드보다 게임의 템포가 빨라져 모든 팀원이 1일차 낮중에 빠르게 기초 파밍을 마친 뒤 합류하는 것이 기본 전략으로 정립된 탓에 적어도 한 번은 두 명의 적을 촬영해야 하는 마르티나가 무리해서 촬영각을 잡으려다 되려 죽어나가는 경우가 늘었고, 아군들 또한 초반에 교전을 피하는 것이 강제되다보니 오브젝트나 전장을 챙기기 어려워 팀 전체가 도태될 가능성이 크게 늘었다. 설령 방송을 성공적으로 켜더라도 3인분의 딜과 포커싱이 쏟아지는 한타에서는 물몸 뚜벅이인 마르티나가 순식간에 쓰러지는 경우도 잦다. 구조적으로 팀원에게 손해를 강요하는 고혈픽이라는 인식이 강하게 박힌 것은 덤.
덕분에 1.7패치에서는 방송을 켜는 데에 필요한 스택이 5스택으로 대폭 줄어드는 버프를 받았다. 기존의 장인들은 운까지 따라줄 경우 1일차 밤이 되기도 전에 방송을 켤 수 있는 수준이 되었으며, 그만큼 입문 난이도도 낮아졌다. 하지만 템포가 보다 빨라졌을 뿐 팀의 손해가 강제되는 근본적인 문제점 자체가 해결된 것은 아닌데다 여전히 극후반으로 가면 딜링 구조상의 한계가 뚜렷한 까닭에 어지간한 수준의 리메이크를 받지 않고서야 지표가 좋아질 길은 요원해 보인다.
이정도 패치를 해도 안하자 운영진들이 열받았는지 무숙 수치 두배라는 파격적인 버프를 받았다.[12]
6. 무기별 추천 플레이[편집]
마르티나는 방송 중 상태의 매우 높은 공력력 계수를 활용하기 좋은 공격력 템을 우선시하며 패시브의 효과를 위해 공속 100%를 기본으로 맞춰준다.[13]
6.1. 카메라[편집]
7. 특성[편집]
7.1. 카메라 특성[편집]
8. 캐릭터 대사[편집]
대사 개수에 따라 유동적으로 개수를 조절해주시길 바랍니다.
더미 데이터도 추가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9. 캐릭터 스킨[편집]
9.1. 기본 스킨[편집]
왼쪽 눈의 안대는 모티브로 추정되는 마리 콜빈이 2001년 스리랑카 내전을 취재하다가 포탄 파편에 맞아서 왼쪽 눈의 안구가 터진 실화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그 외에도 다른 실험체에겐 없는 눈가 주름이 존재한다. 여성 실험체 중 유일한 40대라서 그런 듯.
9.2. 탐험 기자 마르티나[편집]
좋아, 이번엔 나침반을 따라가 볼까.
이터널 리턴 오리지널 캐릭터인 마르티나의 첫 번째 스킨. 황동 장식의 스팀펑크 디자인을 섞은 고전적인 탐험가 컨셉으로 만들어진 스킨이다.
스킬 이펙트는 전체적으로 갈색 이펙트로 변경되었다.
10. 기타[편집]
- 나타폰에 이어 두 번째로 카메라를 사용하는 캐릭터이다. 이전에는 카메라라는 무기군이 나타폰 전용 무기로 취급받았다.
- 나이가 42세로 버니스와 같으며 플레이어블 여성 캐릭터 중 가장 나이가 많다.
- 종군기자라는 직업에 다른 실험체들끼리의 교전이나 생명의 나무 혹은 운석을 캐는 장면을 촬영해서 스킬을 강화시키는 방식이라는 개발진의 언급이 나오자마자 진짜 몰카충이라는 별명이 생겼다.
- 눈가의 주름과 흰머리, 그리고 연륜이 있는 목소리 때문에 다른 여성 캐릭터들에 비해 나이가 많다고 추측되었고 이후 42세로 공개되면서 사실이 되었다.
- 알렉스 이후 캐릭터 정보창과 캐릭터 선택 시의 대사가 다르고 대사를 칠 때 입이 움직이는 캐릭터다. 마르티나 이후의 다른 실험체들도 캐릭터 정보창과 캐릭터 선택 시의 대사가 다르게 나오며 대사를 칠 때 입이 움직인다.
- 상호 대사중에 테오도르(Theodore)라는 캐릭터와의 대사가 있다.[15] 유저들 추측으로는 지금까지 공식적으로 공개 된 캐릭터인 이렘 이후로 나올 신캐로 추측하고 있었으며 대사에 전쟁 이라는 단어가 나온걸 봐선 전쟁과 관련된 캐릭터로 나올 가능성이 있었다. 이후 2022년 11월 9일에 컨셉아트가 공개되었으며 직업은 특수부대원으로 밝혀졌다.
- 참고로 상호 대사에서는 전쟁과 정의에 대해 이야기를 많이 한다. 나타폰에게는 느낌상 마치 선배가 후배한테 하는 소리처럼 느껴져서 참 묘하다.[16]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26 17:10:46에 나무위키 마르티나(이터널 리턴)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기본 프로필에서 공개되지 않았다. 국적은 이탈리아의 가능성이 높은데 로셀리니는 이탈리아에서 흔히 쓰이는 성씨다.[2] 다만 아드레날린 스택은 평타를 한번 꾹 쓸 때 두번만 채워진다.[3] 마르티나의 공격속도 계수는 1.0이라서 공속이 30%증가하면 정확하게 1.3이, 46%증가하면 정확하게 1.46이 된다. 50%가 증가하면 0.5가 추가되는 것.[4] 시체를 찍는데 걸리는 시간은 일반 오브젝트나 실험체 취재 시간보다 길다. 살아있는 옵젝과 실험체를 찍는데 시체가 찍혀서 1스택만 들어가는걸 방지하는 옵션. 대신 급할때 시체를 찍고 이속으로 도망가기는 쉽지않다.[5] 피해를 입을 때마다 스택이 쌓이는데 최대 8스택이 쌓이므로 최대 0.8초 동안 기절한다.[6] 진입 능력이 부실하면 진입하기 전에 무조건 맞아죽고, 진입 능력이 좋아도 따라잡기 어렵다.[7] 나딘은 초중반도 딱히 약하지 않으면서 왕귀 포텐셜도 높아서 숙련자가 잡으면 판이면 판마다 스무스하게 왕귀를 하는 OP캐릭으로 매 시즌마다 오픈 직후 이터런에 얼굴을 비추는 대표적인 밸런스 실패 캐릭터이며, 쇼우의 경우 초반까지 강한 캐릭은 아니지만 왕귀수단이 지나치게 안정적이고 단순하면서 왕귀 포텐셜이 초월적으로 높았기 때문에 결국 왕귀 포텐셜을 모조리 죽여버림으로서 사실상 폐급 캐릭으로 만들어버렸다.[8] 역관광의 위험이 아예 없는 수준이라 마르티나를 쫓을 때는 하이에나만 조심하면 아무런 변수 없이 편하게 추노가 가능하며, 마르티나가 wq를 통한 방해가 뛰어난 편이라고 해도 결국 다시 제자리로 돌아오는 E외엔 이동기 하나 없는 뚜벅이에 가까워서 작정하고 쫓으면 가속관문 없이는 도주가 쉽지도 않다.[9] 시작부터 10스택이 전부 쌓인 채로 시작한다.[10] 지역 장악 능력이 매우 고평가 받는 코발트에서 어느 방향에서도 완벽한 모습을 보이는 방송 중 마르티나는 약할래야 약할 수가 없다. 비슷하게 지역 장악으로 유명했던 바바라는 낮은 픽률, 먼저 못터트리면 본인이 터지는데 스증이 변경되면서 터트리기 힘들어진 극스증빌드, 탱템을 아무리 가도 센트리건이 너무 쉽게 터져서 RE스턴 의존도가 높은데 그게 삭제되고 완전히 몰락한 딜탱빌드라는, 어느걸 가도 더럽게 약해서 er.op.gg기준 승률 꼴지인 상황이다. 그에 반해 기본 공격력도 높고, 지역 장악의 핵심인 W는 못 부수고, CC기조차 다양한 마르티나는 완벽한 바바라의 상위호환으로 날뛰고 있다.[11] 이정도 스탯은 체력템이 어느정도 칼질을 한번 당했던 시즌3 기준으로 봐도 원딜 중에서 스탯이 구리기로 유명한 시셀라나 하트가 1체력템 정도만 둘러야 나올만한 스탯인데, 7시즌은 체력템을 어느정도 두른 근딜의 스탯이 저 모양이다.(…)[12] 수치상으로만 봤을땐 단순히 1%가 올라간 거지만 이는 수치의 함정으로 남들이 무숙 20쌓을때 혼자서 40을 쌓는 격이다.[13] 150%를 가야 최대 효과가 나오나 50%를 Q스킬로 충당이 가능해서 100%만 세팅해줘도 된다.[더미] A B C 더미 데이터[강화] A B C 강화 시 대사도 같다.[14] 코발트에서는 기본적으로 풀스택이 쌓여있다보니 시작대사마냥 말한다.[15] "나도 알아. 전쟁은 잊을 수 없는 트라우마를 안겨주지."[16] "니가 진정으로 담고싶은게 뭐야?"인데 나타폰의 기억이 온전치 않다는 걸 안지는 불명이나 알든 모르든 묘한 느낌은 지울 수 없을 듯.